세계관이란 색안경과 같습니다. 색상에 따라 다르게 보이듯 세계관이 무엇이냐에 따라 세상이 다르게 보이게 됩니다. 이처럼 ‘세상을 보는 창’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관은 학습되기보다는 경험을 통해서 자 연스럽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형성된 세계관은 쉽게 바뀌지 않고 때로는 ‘편견’과 ‘고집’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성경에 모세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중 여호수아 와 갈렙은 심히 아름다운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바라보았고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에 그 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 땅으로 들이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은 신앙의 세계관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반면에 다른 10명은 그 땅의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커서 결코 이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말에 동조한 사람들은 심지어 차라리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불신앙의 세계관을 가졌습니다. 결국은 그들의 세계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세계관의 지도자로 다음 세대를 키울 수 있을까요?
봉숭아 꽃과 잎을 함께 찧고 백반을 녹여 손톱에 감싸 하룻밤을 지나고 나면 손톱이 붉은 색으로 변합 니다. 봉숭아 꽃 색으로 물든 것입니다. 손톱은 밤새 봉숭아 꽃물과 붙어 놀았기 때문에 봉숭아 꽃물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노는 물이 달라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어떤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느냐에 따라 세계관이 달라집니다.
기독교 세계관으로 물들게 하고 싶다면 다음 세대의 노는 물이 기독교이어야 합니다.
<글로벌하담기독학교>는 두 가지 측면에서 노는 물이 확실히 다릅니다.
첫째는 교육 활동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내는 것입니다.
둘째는 학습 활동에 하나님의 방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으로 물든 다음 세대들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성장해 심겨진 곳과 분야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방법으로 찬란하게 물들일 것입니다.
모두 함께 사랑과 실력과 섬김으로 노는 물이 되어 주고 싶지 않으십니까?